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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떠난 옥스프링 KT행..."외인 리더"

2014.12.22 오전 10:58
프로야구 롯데에서 뛰었던 옥스프링이 신생팀 KT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KT는 옥스프링과 총액 35만 달러, 우리 돈 3억 8천여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범현 감독은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 리그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내 경험이 풍부한 리더가 필요했다면서 옥스프링이 안정적인 선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옥스프링은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LG, 2013년부터 2년간 롯데에서 뛰며 한국 리그 통산 105경기에서 37승,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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