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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안타' 넥센, KIA 꺾어...임창용 시속 '149km' 부활투

2016.07.01 오후 11:00
비로 네 경기가 취소된 프로야구에서는 넥센이 16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을 앞세워 KIA를 2연패에 빠트리고 3위를 지켰습니다.

넥센 윤석민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고종욱도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으로 KIA 선발 지크를 무너트렸습니다.

'깜짝 선발' 넥센 최원태는 5.2이닝 동안 두 점만 내주면서 잘 던져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친 임창용을 올 시즌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한 타자를 상대한 임창용은 최고 시속 149km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을 잡아내면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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