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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올해 두 번째 홈런 허용…1이닝 1실점

2016.07.23 오후 02:31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올해 두 번째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오승환은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2 대 2로 맞선 9회초 등판해 저스틴 터너에게 솔로홈런을 내줬습니다.

추가 실점 없이 9회를 마무리한 오승환은 이어진 9회말 공격에서 제드 저코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패전을 면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6회까지 가는 혈전 끝에 아담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4 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와 LA 에인절스의 최지만은 무안타로 부진했고, 시애틀의 이대호는 결장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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