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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FA 최형우 영입...4년간 총액 100억 원

2016.11.24 오후 06:29
프로야구 KIA가 자유계약선수 최고 타자로 꼽힌 최형우를 영입했습니다.

KIA는 최형우와 4년 동안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총액 10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형우는 이로써 지난해 NC로 옮긴 박석민의 96억 기록을 넘어서 프로야구 최초로 100억 시대를 열었습니다.

KIA 연고지인 전주고를 졸업하고 2002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뛰어든 최형우는 한 차례 방출 뒤에 2008년부터 다시 삼성의 중심타자로 활약했습니다.

올해는 타율 3할7푼6리와 144타점, 195개 안타로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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