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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 계약

2018.02.07 오전 02:16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년 계약이 끝난 오승환 선수가 추신수가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승환의 계약조건은 '기본 1년에 추가 1년'으로, 첫해 연봉 275만 달러를 받고, 450만 달러 연봉이 걸린 두 번째 해의 계약 연장 여부는 텍사스 구단이 결정하게 됩니다.

또 성적에 따라 매년 최대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조건이어서, 오승환이 2년간 모든 옵션을 충족시키면 총 925만 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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