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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1실점...타선 도움으로 올 시즌 첫 승리

2018.04.03 오전 11:31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오승환 선수가 이틀 연속 등판해 올 시즌 첫 홈런을 허용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오승환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7회 초에 등판해 1이닝 동안 솔로홈런 하나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토론토는 그러나 7회말 러셀 마틴이 투런 홈런을 치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8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즈가 쐐기 솔로홈런을 치면서 4대 2로 이겼습니다.

오승환은 패전 위기에서 벗어나 오히려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1승 1세이브에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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