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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선두 놓고 '잠실 빅뱅'

2018.05.14 오후 11:33
[앵커]
올해 프로야구에서 가장 강한 팀, 두산과 SK가 내일부터 잠실에서 3연전을 벌입니다.

초반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타선의 집중력과 탄탄한 수비, 확실한 팀 색깔로 줄곧 선두를 달렸던 두산은 첫 위기를 맞았습니다.

투타 균형이 깨지면서 시즌 첫 3연패.

호시탐탐 1위를 넘봤던 SK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홈런포를 앞세워 공동 선두를 꿰찼습니다.

두 팀이 공교롭게 주중 3연전에서 맞붙습니다.

팀 분위기는 따라붙은 SK가 더 좋습니다.

경기당 1.73개씩 나오는 홈런 공장은 거의 쉬는 날이 없고, 선발 마운드는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가장 안정된 모습입니다.

[박종훈 / SK 투수 : 제가 욕심이 많았는데, 그런데 한 개씩 한 개씩 공을 늘리다 보면 100개 이상 던지는 투수가 될 수 있다고 (그런 지도를 받고 있어요.)]

다만 넓은 잠실이라 홈런 가능성이 떨어지고, 수비와 주루, 중반 이후 불펜 싸움에선 두산이 앞서 있습니다.

[조수행 / 두산 외야수 :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 기회 잘 살려서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달 첫 대결에서 세 경기 연속 한 점 차 짜릿한 승부를 연출하며 SK가 2승 1패로 웃었습니다.

SK는 홈런 1위 최정이 대포 3방, 두산은 타격 선두 양의지가 5할 타율에 홈런 2개로 날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1차전에선 후랭코프와 켈리가 선발 마운드에서 격돌합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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