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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승부조작 제의받은 이영하, 단호하게 거절"

2018.06.07 오후 03:03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 선수가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으나 단호하게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산은 "이영하가 승부조작 제의를 받고 곧바로 구단에 알렸고,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에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BO는 5월 초 승부조작 제보를 접수하고, 지난 1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이영하 선수가 4월 30일 모르는 전화 한 통을 받고 '경기 첫 볼넷'을 제의받았고,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거부했고, 5월 2일 다른 번호로 다시 전화가 오자 구단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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