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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페널티킥 당시 뒤돌아선 손흥민에 "섭섭했다"

2018.09.04 오후 03:40
황희찬 선수가 주장 손흥민 선수에 대해 섭섭함을 나타냈다.

지난 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금의환향했다.

귀국 당일 황희찬 선수는 MBC 뉴스 데스크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 인터뷰에서 황희찬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이유를 직접 밝혔다.

황희찬 선수는 "제가 차도 되겠냐고 일단 형들한테 물어봤고, 형들도 또 바로 믿어주셔서 제가 바로 자신 있게 찰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앵커는 '(페널티킥 당시) 손흥민 선수가 뒤돌아 있었던 거 나중에 알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황희찬 선수는 "네, 저도 경기 끝나고 나서 핸드폰을 보면서 알게 됐는데 되게 섭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희찬 선수에게 섭섭했던 이유를 묻자 "절 못 믿는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앞서 손흥민 선수는 황희찬 선수가 페널티킥 키커로 등장했을 당시, 골을 차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뒤로 돌아 얼굴을 손으로 가린 채 고개를 숙이고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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