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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진정 안 되면 도쿄올림픽 불참"

2020.03.23 오전 11:14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일본이 도쿄올림픽 연기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캐나다가 처음으로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캐나다올림픽위원회와 패럴림픽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선수와 세계인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에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1년 연기를 긴급하게 요청한다며 올림픽 연기로 인한 일정 재조정 등 IOC가 다뤄야 할 모든 복잡한 사항을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OC는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여러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내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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