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베테랑 박철우의 한국전력 이적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박철우와 연봉 5억5천만 원, 옵션 1억5천만 원 등 3년 최대 2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남자부 최고 연봉인 대한항공 한선수의 6억5천만 원을 넘어 역대 FA 최고 대우입니다.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박철우는 2010년 역대 FA 1호로 삼성화재로 이적했으며 통산 5천681득점으로 V리그 개인 통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철우 선수의 입단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철우 / 한국전력 라이트 : 한국전력에서 좋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도 많이 기대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대에 꼭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으로 잘 준비해서 다가오는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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