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자로 몰려 은퇴한 남자프로배구 센터 박상하가 코트로 복귀합니다.
현대캐피탈은 박상하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내일(1일) 만나 세부 내용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캐피탈 측은 "팀이 지난 시즌부터 리빌딩을 추진하는 것과 별도로 센터 자원을 보강할 좋은 기회여서 박상하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하는 삼성화재 소속이던 지난 2월 학폭 누명을 쓰면서 은퇴를 선언해 자유 신분 선수가 됐고, 최근 관련 내용이 허위로 밝혀지면서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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