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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영향, 양궁 내일 오전 경기 취소

2021.07.26 오전 11:46
8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주력 종목인 양궁을 비롯해 오늘과 내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일부 경기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양궁협회는 내일 오전 예정된 남녀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가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경기 일정 역시 태풍 상황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오늘 열리는 남자 단체전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내일(27일) 일본에 상륙한 뒤 북서쪽으로 내륙을 관통해 모레인 28일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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