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코로나19 집단감염 후폭풍을 극복하지 못하고 컵대회 2연패에 빠졌습니다.
삼성화재는 컵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전력에 0대 3으로 지면서,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두 경기에서 모두 졌습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선수단 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비상사태 때문에 '완전체 훈련'을 한 차례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모레(18일) 현대캐피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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