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유망주인 만 16살 김나영이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제압하고 올 가을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대표로 조기 발탁됐습니다.
포스코에너지 2년차 김나영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표 1차 선발전에서 윤효빈, 유은총을 꺾고 7승 1패로 1위에 올라 2차 선발전 결과에 상관없이 태극마크를 확정했습니다.
올 초 국제대회 입상, 최근 종별대회 전관왕 석권에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과시했습니다.
포스코에너지 전혜경 감독은 "어제 고비였던 이시온과 경기에서 경험 부족으로 1패를 안았지만 이번 대회 안정감 있는 포핸드와 백핸드 등 가지고 있는 기술을 통한 경기 운영능력까지 좋아졌다"고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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