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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골잔치로 이집트 완파...6월 A매치 2승 1무 1패로 마무리

2022.06.15 오전 02:17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가 이집트를 4대 1로 완파하고 6월 A매치 일정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와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황의조의 헤더에 이어 6분 뒤 중앙수비수 김영권이 몸을 날리는 헤더로 2골을 몰아넣었습니다.

이어 후반 교체 투입된 조규성이 감아차기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추가시간 권창훈의 헤딩골까지 터지며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A매치 세 경기 연속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반전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벤투호는 6월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치고 소집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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