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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최고 선수' 13위...아시아 '유일'

2022.11.17 오후 05:26
[앵커]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최고의 선수 13위에 뽑혔습니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손흥민만 5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 투혼을 다짐한 손흥민.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저한테 진짜 1%보다도 조금 더 낮은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만 보고 달려갈 것 같습니다.]

ESPN이 뽑은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선수 50명 중 13위에 뽑혔습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합니다.

이 매체는 슈퍼스타 손흥민이 조국의 희망을 짊어지고 있다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최상의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프랑스의 음바페와 벤제마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벤투호 상대 중에선 우루과이 발베르데가 14위, 포르투갈 호날두가 20위에 올랐습니다.

'메날두'라 불리며 시대를 양분한 메시와 호날두, 마지막 월드컵을 앞둔 상황은 너무나 다릅니다.

소속팀을 비난하는 거친 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인 호날두는 장염으로 평가전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페르난두 산투스 /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 호날두는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입니다. 평가전에 나서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면 메시는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 대승을 이끌며 생애 첫 우승컵을 향한 예열을 마쳤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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