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정부 시위 여파가 정치적 앙숙인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은 SNS에 조별 순위표를 올리면서 한때 이슬람 문양을 지운 이란 국기를 사용했습니다.
미국 대표팀 관계자는 "기본적인 인권을 위해 싸우는 이란 여성을 지지하는 뜻"이라고 삭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미국을 FIFA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B조 2위 이란과 3위 미국은 모레 16강 진출이 걸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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