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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이강인-손흥민 선발... 김민재 제외

2022.12.02 오후 11:42
이강인 선수가 잠시 뒤 밤 12시부터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합니다.

지난 조별리그 2경기에 교체 출전했던 이강인 선수는 왼쪽의 손흥민, 오른쪽의 이재성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을 뒷받침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섭니다.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 넣은 것은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처음입니다.

부상으로 앞선 두 경기 출전하지 않았지만 훈련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부상 중인 수비수 김민재 선수 또한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와 김영권, 권경원, 김문환이 담당합니다.

포르투갈도 최전방 공격수에 호날두를 선발 기용해,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벤투호는 이번 경기에 무조건 이겨야 16강을 위한 경우의 수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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