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우리나라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오상욱과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이 뛰는 펜싱 대표팀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일) 새벽 3시 반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헝가리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앞서 8강전에서 12점 차로 캐나다를, 4강전에서 6점 차로 프랑스를 연달아 꺾고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결승에서 헝가리마저 꺾는다면 우리 대표팀은 런던과 도쿄 올림픽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하게 됩니다.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은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 첫 2관왕이자 한국 펜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2관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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