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국 구금 딛고...수원FC 손준호, 1400일 만에 K리그 골

2024.08.19 오전 01:20
중국 공안에 구금돼 10개월을 묶여 있었던 전 축구대표팀 손준호 선수가 1천400일 만에 K리그에서 득점했습니다.

수원FC 손준호는 울산과의 K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는 행운까지 따르며 골로 연결됐습니다.

지난 6월 수원FC에 입단한 이후 두 달 만에 기록한 첫 득점인데, 손준호가 K리그에서 골 맛을 본 건 전북 소속이던 2020년 10월 18일 이후 정확히 1천400일 만입니다.

손준호의 활약으로 수원FC는 울산을 2대 1로 꺾고 5위로 올라서며, 선두권과 격차를 좁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