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가로 유명한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가 현재의 혼란을 수습할 행정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신 교수는 재벌 총수가 행정을 맡는 건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2014년 성남FC 대표이사를 지낸 경험을 앞세워 '일하는 CEO'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에 이어 신 교수까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내년 1월 8일 선거는 '3파전'이 됐습니다.
신문선 교수는 지난 1983년 유공 축구단에서 선수로 세 시즌을 뛴 이후 일찍 은퇴했고, 이후 방송 해설가와 성남FC 대표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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