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녀 피겨의 간판 차준환과 김채연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동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첫날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사카모토에 이어 2위에 올랐던 김채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하게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147.56점을 받아 총점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219.44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부의 차준환도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카기야마에 뒤졌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클린 연기를 펼치며 총점 281.69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일본의 카기야마는 잇따라 실수를 저지르며 차준환에 9점 가까이 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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