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금메달 유망주인 최가온 선수가 일주일 만에 또 월드컵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가온은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최가온은 지난주 중국 월드컵에 이어 올해 열린 두 차례 월드컵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생애 첫 월드컵 1위에 오른 최가온은 개인 통산 월드컵 3승을 달성했습니다.
예선 1조 1위로 결선에 오르며 최가온과의 맞대결이 예상됐던 클로이 김은 연습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2018년과 2022년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계 미국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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