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2025 세계 올스타'에 뽑혔습니다.
MLB닷컴은 미국 외 지역에서 태어난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발표하면서 이정후를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2년 차 시즌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고, 홈런은 8개에 그쳤지만 2루타 31개와 3루타 12개를 치면서 구장 곳곳에 타구를 날리는 능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6푼 6리에 73득점, 도루 10개, 그리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 7할 3푼 4리로 활약했습니다.
LA 다저스 간판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을 대표해 지명 타자 부문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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