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 한화의 포수 허인서입니다.
벌써 5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가 10대 3으로 끌려가던 9회 초.
노아웃 1, 2루에서 허인서가 왼쪽 담장 밖으로 공을 날려버립니다.
원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기다리던 속구가 들어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시범경기 9게임에 모두 나와 30타수에 안타 10개를 쳤는데, 홈런이 5개입니다.
2022년 8경기, 지난해 20경기를 뛰면서 홈런이 한 개도 없었는데, 시범경기지만 놀라운 성장입니다.
경기에서는 유강남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홈런 4방을 터뜨린 롯데가 10대 6으로 승리하고, 1위를 질주했습니다.
[유강남 / 롯데 포수 : 훈련을 통해서 얻은 자신감을 통해서 개막전 잘 치르면 좋을 것 같고 저희 목표는 무조건 가을야구죠.]
LG와 삼성의 경기에선 믿었던 선발 임찬규와 최원태가 모두 부진했습니다.
임찬규가 4이닝 6실점, 최원태는 3이닝 6실점으로 정규리그를 앞두고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안타 35개를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LG가 14대 13으로 승리했습니다.
NC 구창모가 시범경기 두 경기째 무실점 투구를 펼친 수원에선 kt가 6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산 플렉센과 KIA 황동하는 나란히 선발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전국 5개 구장에선 8만3천584명이 입장해 시범경기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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