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 대표팀 사전 캠프 첫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중앙 수비수 조유민이 결국 낙마했습니다.
훈련 파트너로 함께 한 조위제로 대체됐는데, 열흘 앞둔 월드컵 전까지 부상 이탈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수비수 조유민이 상대 선수의 돌파를 잘 막아낸 뒤 오른손을 들고 주저앉습니다.
조유민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와야 했습니다.
간만에 5대 0으로 가뿐히 이긴 경기에서 부상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일단은 배준호 선수는 크게 그런 것 같지 않은데 조유민 선수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조유민이 오른쪽 발꿈치 부분 파열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아 공식 낙마가 결정됐습니다.
대체 선수는 훈련 파트너로 함께 간 전북 조위제.
지난 시즌까지 K리그2 부산에서 뛰다가 전북으로 이적한 뒤 좋은 활약을 선보여 홍명보 감독의 눈에 들었습니다.
상대 선수의 깊은 태클에 발목이 접질린 배준호의 상태는 다행히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간판 골잡이' 황선홍이 다쳤고, 독일 대회를 앞두고 이동국이 큰 부상을 당해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사전 캠프 첫 평가전에서 전술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남은 기간 부상 이슈는 가장 신경 써야 할 대상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영상편집 : 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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