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공동개최국 캐나다와 미국도 나란히 홈에서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캐나다는 월드컵 출전 세 번 만에 처음으로 승점을 따냈고, 미국은 파라과이를 대파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 캐나다가 토론토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승점을 따냈습니다.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결선에 오른 보스니아가 먼저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21분 코너킥 기회에서 요보 루키치가 헤더로 골을 터트립니다.
캐나다는 파상공세를 펼치며 만회골을 노렸고, 결국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카일 래린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캐나다는 역전을 노리며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지만 역전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86년 멕시코월드컵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두 3전 전패로 승점을 따내지 못했던 캐나다는 월드컵 본선 사상 첫 승점을 홈에서 기록했습니다.
[사비에 / 캐나다 축구팬 : 사람들도 멋지고 놀랍고, 월드컵 분위기도 좋아서 제가 여기 있는 것이 기쁩니다]
체코를 이긴 홍명보호가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캐나다와 보스니아, 스위스와 카타르가 속한 B조 2위와 32강에서 격돌합니다.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LA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파라과이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미국은 탄탄한 조직력과 강력한 압박을 통해 수비가 좋은 파라과이를 무너뜨렸습니다.
미국의 발로건이 두 골을 넣으며 미국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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