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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꿀맛 휴식...선수들 때 아닌 수훈 선수 논쟁?

2026.06.14 오전 09:23
[앵커]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에서 승리한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전을 앞두고 하루 휴식을 취했습니다.

과달라하라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멕시코 과달라하라입니다.

[앵커]
대표팀 오늘은 휴식을 취했죠?

[기자]
제 뒤로 보이는 호텔이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머무는 숙소인데요.

태극전사들 사진 앞으로 여전히 축구 팬들이 모여 있습니다.

말씀대로 대표팀 선수들은 오늘 훈련장에 나가지 않고 하루 휴식일을 가졌습니다.

호텔 밖에서 가족들을 만나고,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건데요.

이제 한 3시간 안에 다시 이곳 호텔로 복귀해야 합니다.

멕시코전이 한국 시각으로 오는 금요일에 열리니까 이제 한 닷새쯤 남았는데요.

우리 선수들, 내일부터는 축구화 끈을 조여 매고 멕시코전 승리를 위해 다시 달릴 예정입니다.

축구협회가 재밌는 영상을 하나 공개했는데요.

체코전 승리의 주역이 누구인지를 각 선수에게 물은 내용입니다.

결승 골의 주인공 오현규는 패스를 건넨 황인범을 꼽았고요.

또 황인범은 손흥민과 이강인, 오현규, 황희찬 등 우리 대표팀 공격진에 공을 돌렸습니다.

또 이강인은 옆에 있는 설영우를 마지못해 칭찬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요.

나란히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김승규와 손흥민은 서로를 치켜세웠습니다.

선수들의 이야기 차례로 들어보시겠습니다.

[오현규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인범이 형이 다 만들어줬죠. 믿고 있었거든요. 패스가 올라올 거라고.]

[황인범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흥민이 형, 강인이, 희찬이, 규성이, 현규, 골 잘 넣는 선수들, 그런 선수들 보고 배우니까 저도 모르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강인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영우 형이)열심히 뛰잖아요. (내가 그런 얘기 하지 말라 그랬지?) 막 하나를 특별히 잘한다, 보다는 모든 부분을 다 뭔가 잘한다]

[김승규 / 축구대표팀 골키퍼 : 힘들었을 텐데 저희가 전반에 뒷공간으로 때리는 볼도 많았는데 흥민이가 진짜 많이 뛰어주고 앞에서, 수비 때도 뛰어주고 공격 때도 많이 뛰어줘서 (상대) 수비들이 빨리 지쳤던 것 같아요.]

[손흥민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인범이랑 현규랑 승규 형이랑 다 잘했죠, 뭐. 저는 한 거 없습니다.]

한 통계 매체는 우리나라가 멕시코에 질 확률이 50%라고 예측하면서 스코어는 1 대 2가 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객관적인 전력에서 멕시코가 근소하게 우세하다는 전망이 많지만, 중앙수비수이자 주장 몬테스가 한국전에 나설 수 없고, 또 한국 선수들의 분위기가 워낙 좋아 결과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늘 가족과 특별한 휴식을 취한 만큼 내일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훈련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은 내일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과달라하라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안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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