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 모레노 감독의 1기 명단 발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자원 이강인과 손흥민이 각각 소속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둘 다 득점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팀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직전 경기에서 한 달 만에 골 맛을 봤던 손흥민, 뉴욕과의 경기에선 작정하고 때린 슈팅이 번번이 골키퍼 정면을 향하거나 골대를 맞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발끝에서 시작했다가 골키퍼에 막혀 흘러나온 공을 동료 주드 테리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면서, 손흥민은 웃을 수 있었습니다.
"10대라는 건 참 좋군요!"
LA FC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쐐기 골을 더해, 6경기 무승 행진을 끊고 값진 승리를 챙겼습니다.
아틀레티코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으로 오른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이강인은 리버풀 수비에 막혀 고전했습니다.
알바레스와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교체되기까지 59분 동안, 발을 밟히고, 축구화가 벗겨지고, 얼굴까지 맞는 등 집중 견제를 받으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팀 역시 선제골을 넣고도 두 골을 연거푸 내주며 역전패했습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 지고 있는 동안 변화를 주려 했습니다.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해결책을 찾아봤죠. 후반엔 득점 기회를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거든요. 거의 없었어요.]
미국 프로축구로 떠나며 아틀레티코 등번호 7번을 이강인에게 물려준 앙투안 그리즈만은 훨훨 날았습니다.
이번 애틀랜타전에서 두 골을 뽑아내는 등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