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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종목,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테크볼·뿌요뿌요'까지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9.18 오전 08:28
아시안게임에는 올림픽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종목들이 있습니다.

익숙한 듯 낯선 이색 종목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축구 선수들이 곡선형 탁구대 모양의 테이블을 놓고 공을 주고 받습니다.

다리뿐 아니라 머리까지 사용하는데요,

바로 탁구와 축구가 결합된 '테크볼'입니다.

2014년 헝가리에서 탄생한 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훈련에도 활용되면서 빠르게 이름을 알렸는데요,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국제테크볼연맹 회원국만 150개국이 넘을 정도로 전세계에 보급됐고,

특히 종주국인 헝가리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우리나라 이준석 선수가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하며 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오락실에서 많이 봤던 추억의 게임이죠.

같은 색깔의 블록을 연결해 없애는 퍼즐게임 '뿌요뿌요'도 이번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특히 일본 대표로 출전한 만 11살 구리하라 유키가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며 눈길을 끄는데요,

한국에서는 25살의 강동신이 구리하라를 넘기 위해 택배 상하차 일까지 그만두고 훈련에 매진했다고 하네요.

이번엔 태권도 도복을 입은 선수들이 VR 장비까지 착용하고 있습니다.

선수의 발차기와 움직임을 가상공간 속 캐릭터에 그대로 옮겨 승부를 겨루는 '버추얼 태권도'인데요,

한국에서는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에 출전하는 안향식이 버추얼태권도에도 나서 아시안게임 초대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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