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10년 가까이 1조6천억 원 규모의 장부 조작을 해왔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해, 맨시티가 지난 2009~2010시즌부터 9시즌에 걸쳐 허위 계약을 통해 매출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장부를 조작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처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그 최고경영자도 독립적인 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맨시티의 광범위한 장부 조작이 드러난 만큼, 신속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맨시티는 승점 삭감과 벌금은 물론 리그 퇴출까지도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맨시티는 성명을 내고, 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방대한 증거가 있다며, 즉시 항소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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