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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단체 금메달...유도 이현지·김민주 금 도전

2026.10.02 오후 05:19
■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이경재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막바지 메달레이스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양궁과 요트에서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내무위원회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양궁 컴파운드 금메달 1개 때문에 아쉬운 분들이 많으셨는데 리커브에서 또 금메달 과녁이 뚫렸습니다.

[기자]
아마 양궁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압도하는 종목이잖아요. 이번 대회 조금 부진했는데 그래도 조금 전에 리커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이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만 모두 9개입니다. 그야말로 세계 최강팀인데요. 준결승에서 타이완을 6대 0으로 결승에 올랐는데 결승에선 인도를 맞아서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첫 세트에 동점, 두 번째 세트 처음 세 발을 10-10-10 쏘면서 우리가 2, 3세트를 모두 이기면서 지난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함께 열렸던 리커브 종목에서 여자 단체, 혼성 단체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죠?

[기자]
조금은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요. 먼저 여자 단체는 강채영 오예진 이윤지 선수가 나섰는데, 결승에서 그만 인도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한 세트도 승리하지 못하고, 5대 3으로 졌는데요. 이 종목에 우리가 7회 연속, 그러니까 30년 가까이 정상을 지켜온 종목이거든요. 8연패는 무산이 되고 말았습니다. 강채영은 김제덕과 함께 나간 혼성 단체에나섰는데 준결승에서 중국 조에 일격을 당하면서, 결국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아이치현 경기장에 바람이 강하게 오전에 불었는데요. 우리가 바람에 적응하는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앵커]
결승에서 자꾸 인도를 만나게 되면서 패하기도 하는데 인도가 왜 이렇게 잘하는 거죠?

[기자]
양궁이 컴파운드와 리커브가 있는데 원래 컴파운드에서는 인도가 세계 최강 전력이거든요.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까지 우리나라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자면 최근까지 우리나라 지도자가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좋은 노하우들을 다 전수받았던 게 인도고요. 원래 저변이 굉장히 넓은데 최근에 양궁 종목에 1만 명 정도 선수가 육박한다고 합니다. 국가 차원에서 전략 종목으로 지정해서 지원도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전용 경기장도 만들고 전용 아카데미도 만들어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또 기업들도 양궁에 굉장히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하고요. 또 컴파운드를 잘하니까 리커브 선수들도 동기부여가 돼서 우리도 잘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이 붙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스포츠에는 영원한 강자가 없다는 말이 생각이 압니다.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유도에서도 메달 소식이 들려오는데 오늘은 어떻습니까?

[기자]
유도에선 남녀 대표팀 선수들의 희비가 많이 엇갈리고 있어요. 기쁜 쪽은 여자팀인데 여자팀 먼저 얘기를 해드리면 첫날 장세윤이 은메달 땄고 어제 허미미가 금메달을 땄잖아요. 오늘 78kg급의 김민주 선수, +78kg급의 이현지 선수가 모두 은메달을 확보해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결승전이 예정돼 있고요. 이현지는 현재 세계 1위, 국내 선발전에서도 파리 올림픽 동메달 김하윤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거든요. 몸무게가 133kg인데 체격도 좋고 스피드도 굉장히 좋아서 금메달이 가장 유력한 서수고요. 김민주는 허미미나 이현지만큼 기대가 높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혔거든요. 굉장히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서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 개 다 땄음좋겠고요. 반면에 남자 선수들은 조금 부진해요. 이버에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100kg급의 김민종 선수가 그만 8강에서 우즈벡 선수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90kg급 김종훈, 100kg급 한주엽도 패하면서 지금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해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경량급도 남아 있으니까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요트와 e스포츠에서도 금메달 낭보가 전해졌어요.

[기자]
먼저 우리나라 요트의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 하지민이 1인승 딩기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3연패를 달성했고 지난 항저우 대회 은메달이었지만 이번에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요트에 김창주-이경진 조는 혼성 딩기 부문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에 출전했는데 우리나라가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연봉이 100억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페이커 이상혁 대신 제카 김건우가 결승전 미드 라이너로 출전해서 타이완을 3:0으로 물리치고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앵커]
포스트 페이커들의 활약까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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