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역대 최악' 아시안게임 폐막...도하 대회 시기는 '불투명'

2026.10.05 오후 04:46
[앵커]
개막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대회 개최지는 카타르 도하인데, 2030년에 열릴지 2031년에 열릴지 아직 불확실합니다.

왜인지, 홍주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기가 카타르의 높이뛰기 전설, 바르심에게 넘겨집니다.

이어, 카타르 승마 선수 알 쿠와리가 말을 탄 채 무대에 등장해 OCA기를 건네받고 힘차게 달려갑니다.

전광판엔 2030년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도 떠오릅니다.

그런데 다음 대회가 4년 뒤에 개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OCA가 아시안게임을 기존처럼 짝수 해에 열지, 아니면 홀수 해에 열지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1년 전에 아시안게임을 치러서 올림픽 예선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리면 자연스레 정상급 선수들이 대회에 나올 테니, 흥행과 수익을 보장할 수 있으리란 계산입니다.

예전 같지 못한 아시안게임의 위상 탓에 차기 대회 개최 시기마저 불투명한 가운데, OCA는 지속 가능한 대회 모델을 정립했다고 자평했습니다.

[후세인 알 무살람 /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사무총장 : 조직위원회에 큰 재정적 부담이 지워지지 않았고, 나고야나 그 어디에도 대회 이후 애물단지로 남을 시설이 없어서 기쁩니다.]

그러나 주최 측의 극단적인 비용 절감 노력 속에 대회 내내 숙소와 수송, 경기 운영 등에서 혼선이 이어져, 역대 최악의 아시안게임이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