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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올러 vs 후라도-페덱, '외국인 원투펀치' 나란히 맞대결

2026.10.23 오후 11:23
[앵커]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삼성과 KIA가 5전 3선승제로 맞붙습니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발 원투 펀치가 1, 2차전에 나란히 출격하는데, 시리즈의 향방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KIA는 LG 타선을 잠재운 네일과 올러가 그대로 1,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나란히 7이닝 1실점과 6이닝 2실점,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가을야구의 DNA를 입증했고, 1주일씩 충분한 휴식도 확보했습니다.

삼성전 상대 전적도 자신감을 키웁니다.

네일은 4경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3.24로 강했고, 올러는 3경기 2승 1패인데, 한 경기에서 무너졌지만 두 경기는 압도했습니다.

[올러 / KIA 투수 : 삼성을 만나도 LG전과 똑같습니다. 스트라이크 비중을 높여서 경쟁력 있는 공을 던질 생각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 역시 외국인 원투펀치 후라도와 페덱을 지난 19일 자체 청백전 마운드에 올려 1, 2차전 선발을 예고했습니다.

후라도가 5이닝 1실점, 페덱은 4이닝 무실점으로, 건강한 몸과 안정적인 구위를 확인했습니다.

KIA전 상대 전적에선 후라도가 한 경기 7이닝 3실점으로 준수했고, 페덱은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지만 시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정상급 선발로 활약했습니다.

[박진만 / 삼성 감독 : 페덱이랑 후라도도 마지막 점검을 마쳤고 그리고 우리가 장점인 게 그래도 정규 시즌 끝나고 한 2주 동안 휴식을 하면서 선수들 이제 몸에 힘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가 3경기로 끝나면서 두 팀 모두 가장 강한 투수가 차례대로 맞붙는 흥미로운 대진이 만들어졌습니다.

만약 2승 2패로 맞선다면, 1, 2차전 선발 투수는 5차전에서 2대 2로 맞붙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영상편집 : 김민경
디자인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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