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시리즈 진출 팀의 운명은 결국 마지막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경기 전망해보겠습니다. 허재원 기자!
[기자]
네, 스포츠부입니다.
[앵커]
네, 오늘 마지막 5차전 오후 2시에 시작하죠?
[기자]
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히 맞선 삼성과 KIA.
잠시 뒤인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마지막 5차전에 나섭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긴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만큼 두 팀 모두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는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일단 두 팀 선발은 삼성 후라도와 KIA 올러입니다.
화요일 2차전에 이어 나흘을 쉬고 다시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건데요.
2차전에서는 후라도의 완승이었습니다.
후라도가 7회 투아웃까지 2점만 내주는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데 반해, 올러는 5점을 내주고 5회도 채우지 못한 채 강판돼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습니다.
선발 싸움에서는 후라도의 삼성이 우세한 것으로 보이지만, KIA 역시 4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만큼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두 팀 감독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
[박 진 만 / 삼성 감독 : 5차전까지 가고 대구에서 팬 여러분께 좋은 선물을 해서 올 시즌 끝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
[이 범 호 / KIA 감독 : 최선의 준비를 다해서 마지막 5차전을 하고 몸이 부서지더라도 한국시리즈를 꼭 광주에서 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앵커]
워낙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작은 실수가 승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있죠?
[기자]
네, 삼성은 올 시즌 가장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팀인데요.
정규시즌에서는 프로야구 10팀 중 가장 적은 실책을 기록한 팀이었는데,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7회 김영웅이 김도영의 타구를 뒤로 빠뜨린 이후 대거 3점을 내주면서 승부는 기울었는데요.
삼성의 젊은 선수들이 큰 경기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수비를 펼쳐줄지가 관건입니다.
또 중심타자 구자욱에 이어 주전 포수 강민호까지 부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도 오늘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준플레이오프부터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는 불펜투수들의 체력이 문제인데요.
포스트시즌에서 아직 한 경기도 나서지 않은 베테랑 양현종 등 모든 투수를 불펜에 대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 등 중심타선을 한 칸씩 올려 재미를 본 만큼, 오늘 5차전에서도 '2번 김도영' 카드를 다시 꺼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대구 지역은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어서 수중전 여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5차전에서 이기는 팀은 모레 저녁, 정규시즌 1위 kt와 대망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만납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