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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 오늘 오전까지 비...서울 낮 26℃

2013.07.13 오전 05:38
어제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인데요.

187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기 구리에도 180mm, 그 밖의 남양주와 철원에도 10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력한 비구름대가 중북부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40mm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호우특보가 강화됐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중부지방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중북부지방에 계신분들은 폭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 밖의 지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 중북부지방에 40에서 80mm,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로인해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니까요.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비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은 여전히 30도를 웃돌겠지만,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면서 어제보다는 폭염이 덜 하겠습니다.

대구 33도, 대전 29도로 예상됩니다.

중북부 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사이 또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7호 태풍 솔릭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중북부지방에는 또다시 폭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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