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주 중반까지 미세먼지 계속

2014.02.24 오전 12:02
[앵커]

주말 내내 중국발 스모그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스모그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주 중반까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남산에서 바라 본 서울 시내.

하늘은 이틀째 제 빛을 잃어버렸습니다.

도심은 잿빛먼지로 가득 차 한강 남북을 연결하는 다리의 모습도 희미합니다.

[인터뷰:윤태구, 인천 부평구 갈산동]
"맑은 공기 쐬러 남산까지 왔는데 올라와서 보니까 뿌옇고 목도 칼칼하고 그러네요."

전주 미세먼지 농도가 168㎍까지 치솟았고 광주도 160㎍을 넘었습니다.

천안 155, 강화 152, 군산 139, 서울 118㎍ 등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방은 주말 내내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4배 높았습니다.

오늘도 봄처럼 포근한 날씨 속에 연무와 스모그가 뒤섞이며 미세먼지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손정석, 환경·기상통합예보실 연구사]
"그간 축적된 오염물질에 서해상 고기압 전면을 타고 외부 오염물질이 지속해서 유입됨에 따라 영남을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일평균농도는 '약간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찾아온 미세먼지는 사흘 정도 이어지다 목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