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운 주말...제주·전남 장맛비

2014.07.05 오후 03:45
장마철이지만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동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있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남지역에는 종일 비가 내리고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중북부지방은 더위가 계속 됩니다.

서울 낮 기온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하지만 장마전선이 내일은 조금 더 올라와 충청도와 남부 전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두꺼운 구름층이 지나는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은 충청도와 남부지역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햇빛이 강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30~8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전남 남해안은 20~60mm, 그밖의 전남과 경남은 10~30mm, 충청남부와 전북과 경북은 5~20mm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 아침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어제 8호 태풍 너구리가 발생했는데요.

강한 중형급의 크기로 괌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있습니다.

태풍은 세력을 더 키워서 다음 주 화요일 일본 오키나와부근 해상까지 올라온 뒤 일요일에는 일본 큐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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