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철 보양식' 동지 음식의 효능은?

2014.12.22 오후 09:46
[김수현]

오늘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절기 동지죠.

예로부터 동지에는 팥죽을 먹어왔는데요.

그 이유, 혹시 아시나요?

[차현주]

바로 팥이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 심장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팥의 효과 이뿐만이 아닙니다.

[김수현]

이뇨작용을 원할하게 만들어서 체내에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은 물론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차현주]

그밖에 동지에 먹는 음식들에도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

우선 곶감은 기침이나 가래를 멎게 하는 효과도 있어요.

감기 있으신 분들한테 좋고요.

[김수현]

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건강이 많이 해롭죠.

숙취해소에는 곶감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차현주]

그리고 인절미 역시 동지 음식인데요.

인절미의 찹쌀은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고요.

비타민E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E가 부족할 수 있으니까 틈틈히 먹으시면 좋겠습니다.

[김수현]

그러면 이어서 자세한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지독한 한파가 물러나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이 영하 4도로 예상되고요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5도로 포근해서 바깥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이후로도 당분간 큰 추위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현주]

폭설 소식도 당분간 없습니다.

내일도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하지만 새벽에 수도권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김수현]

내일 아침 기온 오늘 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일단 서울이 영하 4도, 청주 영하 3도, 전주도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로 예상됩니다.

[차현주]

낮기온도 오늘 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아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5도, 청주 6도, 대구는 7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만만의 차현주, 김수현이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