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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접근에 한국형시험발사체 실내로 대피

2018.08.21 오후 02:05
제19호 태풍 '솔릭'이 접근하면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서 있던 한국형 발사체 시험 모델이 실내로 옮겨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10월 시험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워둔 시험 발사체를 발사체 종합조립동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고흥지역이 태풍 길목에 놓인 것으로 예보되면서 초속 30m가 넘는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발사체 안전을 위해 조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사대 자체도 눕히고 결박하는 등 태풍에 대비한 안전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김진두[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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