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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맑고 따뜻, 서울 26℃...공기도 깨끗

2019.04.24 오후 01:08
촉촉한 봄비가 지나고 하늘빛이 다시 맑아지고 있습니다.

먼지가 씻기고 대기 질도 한결 깨끗해졌는데요.

또 낮 동안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23.2도까지 오른 서울 기온, 한낮에는 26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또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6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하늘빛이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후에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30mm입니다.

특히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우박을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미리 주변 시설물 점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 아침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이후 주말 낮부터는 다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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