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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호우경보 강화, 내일까지 중부 300mm...피해 우려

2020.08.02 오전 11:45
서울과 경기 북서부 지방의 호우주의보가 오늘 오전 11시 반부터 호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발효 시각은 오늘 오후 2시입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한 가운데 남해상에서 북상 중인 4호 태풍 '하구핏'의 전면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오후 늦게나 밤부터 강한 비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부지방에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내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3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호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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