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큰 일교차 주의...주말 비 내린 뒤 '때 이른 추위'

갑작스럽게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옷차림이 한결 두꺼워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서늘함이 감돌았고

비가 내렸던 충청 이남은 쌀쌀하게도 느껴졌는데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5도, 광주 27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4~8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큰 일교차 염두에 두고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잔뜩 끼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오후까지 10~50mm의 비가 더 오겠고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4~8도, 예년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내림세에 접어들겠고,

특히 주말 전국에 비가 내린 뒤

휴일에는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