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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낮 기온 '껑충', 서울 16℃...서쪽 미세먼지↑

2021.11.14 오전 11:38
[앵커]
휴일인 오늘 추위가 누그러지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네, 따스한 가을볕 아래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나 높은데요.

앞으로 기온이 1~2도가량 더 오르며 한결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불청객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 무난한데요.

점차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KF 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웃돌며, 수능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며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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