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시계가 겨울을 뛰어넘어 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흐렸지만 예년 기온을 웃돌며 초봄 같은 날씨를 보였는데,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4도로 오늘보다는 낮지만 예년 기온을 7도가량 웃돌며 아침 추위가 심하지 않겠고 한낮에는 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높아 조금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내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꼭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도 예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휴일인 모레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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