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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입시 한파 없어...일교차, 초미세먼지 유의

2022.11.17 오전 06:04
수능일인 오늘 다행히 입시 한파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5도, 낮 기온은 16도로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다만 수험장으로 향하는 길, 먼지와 함께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불편이 우려되니까요.

평소보다 여유롭게 출발하셔서 미리 수험장에 도착하는 게 좋겠습니다.

수능 시간대별 기온을 살펴보면, 1, 2교시에는 서울 기온이 10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점심시간이 지난 뒤 3교시에는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퇴실시간쯤에는 해가 지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또 초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겠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꼭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6.5도, 대전 4.4도, 부산은 10.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예년 기온을 3~7도가량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7도, 광주는 18도가 예상됩니다.

요즘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요.

옷차림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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