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사이 전국에 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사이 서해 상에서 저기압에 동반한 정체전선이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에는 최고 150mm, 남부 지방에는 최고 120mm의 호우가 쏟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말 밤부터 일요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또다시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며 산사태와 침수, 하천 범람, 축대 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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