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글날 도심 다양한 행사...온화하지만 일교차 커

2024.10.09 오전 10:55
[앵커]
제578돌 한글날인 오늘은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화문광장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 어떤 행사가 진행되나요?

[캐스터]
오늘 한글날을 맞아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는 '우리글,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한글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데요.

제 뒤로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연을 듣고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 등 한글의 중요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나와 있는 광화문광장에는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2도, 한낮에도 24도로 온화한 가을 날씨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데요.

이렇게 완연한 가을 날씨에 한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느끼며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은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지만, 제주도는 흐린 하늘 속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밤에는 전남 서부에 최고 10mm 정도로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며 온화하겠는데요.

서울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10도가량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로, 옷차림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내륙은 비 소식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오늘 행사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YTN 함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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