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날씨...주말도 맑고 따뜻, 서울 24℃

[앵커]
오늘은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맑고 따뜻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엔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기온이 24도를 넘어서면서 포근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퇴근길엔 날이 선선해지니까요, 외출하실 때 겉옷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앵커]
내일은 주말이라 야외활동 계획하신 분들도 많을 거 같은데,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따뜻해서 나들이 즐기기 참 좋겠습니다.

다만 이른 아침에는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밤사이 일부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노약자는 마스크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5~1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한때 영남 동부 지역에도 약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낮엔 따스한 가을볕이 비추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4도, 광주와 부산 26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남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주말에 해안가 방문하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